<황금무덤 금정굴, 거짓을 말하다>(신기철)
지음 : 신기철 1950년 10월 고양 금정굴에서 200여 명의 주민들이 집단학살당했다. 학살자는 대한민국 경찰과 그의 지휘를 받던 민간 치안 조직이었다. 대한민국은 왜 자기 국민들을 학살했을까? 부모라는 이유로, 형이나 동생이라는 이유로 죽여야 했을까? 아버지와 딸, 어머니와 아들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죽여야 했을까? 이 “평범한 악(evil)”을 숨겨 온 대한민국은 과연 나라라고 할 수 있을까? 금정굴 사건의 진실을 찾아 떠난 여정이 어느 덧 28년이 되었다. 이 책은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산 자들의 활동 기록이다. 알라딘 바로가기
고양 금정굴 사건
2021. 1. 24.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