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Serge Avedikian / 15분 / 2010
제63회 칸영화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 (2010)
제노사이드(Genocide 집단학살)와 디아스포라(Diaspora 집단이산 혹은 집단이주)로 인한 아픈 역사를 경험한 세대의 아르메니아(Armenia)인을 부모로 두고 있는 세르쥬 아베디키안 감독은 20세기 초반 터키 이스탄블 앞바다의 작은 섬에 강제로 버려진 채 갈증과 굶주림으로 비참하게 죽어간 3만여 마리의 유기견에 대한 실제 이야기를 독특한 ‘움직이는 회화’ 기법의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
세르쥬 아베디키안 감독이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울부짖는 섬>을 통해 그려낸 역사적 사건은 제노사이드와 디아스포라의 비극을 겪은 자신의 ‘조국’ 아르메니아에 대한 메타포이자, 국가권력의 부당한 횡포와 범죄 그리고 은폐와 망각의 역사에 경종을 울리는 정치적 우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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